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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오아시스, 코스닥 출격…'이커머스 1호' 내달 상장목표

등록 2023-01-12 오후 4:07:10

수정 2023-01-12 오후 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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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3년 01월 12일 16시 07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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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이커머스 신선식품 물류·유통테크 선도기업 오아시스가 ‘이커머스1호’를 목표로 코스닥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오아시스는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한다.

오아시스 본사 전경(사진=오아시스)
오아시스는 이번 상장으로 523만6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3만500~3만9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597억~2068억원이다. 오는 2월 7~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월 14~15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았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는 일반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기반의 이커머스 기업들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 기반으로 설립됐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견고히 구축한 생산자 직소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질의 유기농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오아시스마켓’을 런칭하며 신선식품 새벽배송까지 확장된 사업 범위를 영위하고 있다.

현재 오아시스가 영위하고 있는 식료품 온라인 배송 시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온라인 식품 시장규모는 31조4000억원으로 2025년까지 7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아시스는 업계 평균보다 높은 매출성장률과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효율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설립 이래 흑자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2015년 193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2021년 3569억원으로 약 18.5배 성장했다. 2022년 3분기에는 매출액 3118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78.4% 증가했다.

회사는 지속 성장의 요인을 △독자적 스마트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 루트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온·오프라인 시너지로 꼽았다.

오아시스 루트는 상품 유통 및 판매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관리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자동화 시스템이다. 모든 직원은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상품의 발주부터 입고, 포장, 배송지 분류,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벽배송 서비스를 영위함에도 지속적으로 흑자를 낼 수 있는 효율 최적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정보기술(IT) 물류 솔루션, 물류 대행 기술력, 강력한 직소싱 네트워크 등의 핵심경쟁력을 기반으로 다른기업과의 협업,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 등 신규 사업 진출 등으로 전략적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물류센터 부지 확보, 오프라인 매장 풀필트먼트센터화 등으로 전국 지역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진출한 라이브커머스, 퀵커머스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외적·내적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오아시스 안준형 대표이사는 “오아시스는 네트워크, 물류센터, IT 물류 솔루션을 모두 보유한 독보적인 식료품 새벽배송 선도기업”이라며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벽배송을 넘어 라이브커머스 즉시배송, 퀵커머스 O4O(Online for Offline)사업 진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물류·유통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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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ykim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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