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세림비앤지는
한화플러스제1호스팩(340440)과의 합병 절차를 마치고 다음달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림비앤지는 전날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날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은 지난달 21일 개최한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후 상호명을 세림비앤지로 변경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이달 22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9일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세림비앤지는 범용 식품용기 사업과 생분해성 필름 및 탄소저감형 포장용기 등의 친환경 포장재 제조 사업체다.
폴리에틸렌 테레프타레이트(PET),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외에도 폴리락틱애시드(PLA), 바이오페트 등 친환경 재질들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용기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쇼핑용, 배달용 및 식품 포장용 등의 필름 관련 제품은 전량 100% 생분해되는 제품을 생산한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25억원, 영업이익은 12억2200만원이었다.
세림비앤지 관계자는 “스팩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생분해성, 탄소저감형 등 친환경 사업 영역의 확대를 위한 토지 매입과 설비 구축,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