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에너지 소재 기업 서남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서남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서남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RCE-DR 공정으로 초전도선재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그 생산 능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선,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내업체는 물론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흥덕~신갈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초전도선재를 공급했다. 한국전력에서 추진중인 역곡~온수간 송전 케이블 사업 및 문산~선유간 케이블 사업에도 초전도선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희망공모가는 2700~31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94억5000만~108억5000만원이다.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10~11일 청약을 받는다. 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