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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27조 큰손’ 노란우산 차기 CIO 공모 문전성시…후보 8인 압축

서류전형부터 40여명...경쟁률 치열
연기금·보험·증권·운용사 출신 전문가 대거 몰려
최종 후보 8인 면접 진행

등록 2024-05-17 오후 5:34:03

수정 2024-05-17 오후 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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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4년 05월 17일 17시 34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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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운용자산이 27조에 달하는 자본시장 큰손 노란우산공제 차기 자산운용본부장(CIO) 후보가 8명으로 좁혀졌다.

17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서류전형 통과자 8인을 대상으로 면접 전형을 진행했다. 면접 대상에 오른 8명의 인사는 △고안조 전 수협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 △김상준 전 KIC 부사장 △서원철 MG손보 전 자산운용부문장 △송인호 전 브이아이자산운용 대표 △이규홍 전 사학연금 자금운영관리단장 △장봉영 전 HDC자산운용 대표 △한종석 전 경찰공제회 금융투자이사 △A 임원(증권사 현직) 등이다.

이번 노란우산공제 차기 CIO 공모에는 1차 관문부터 경쟁률이 유례없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마감한 1차 서류 전형에는 40여 명에 달하는 지원자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류 지원자 출신 면면을 살펴보면 연기금 CIO 출신들을 비롯해 보험·증권·자산운용사 고위직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노란우산공제는 최종 면접 대상자들 중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3~4인을 최종 후보자(숏 리스트)에 올려 추가 인사 검증을 진행할 전망이다. 차기 CIO 선임 절차는 현 자산운용본부장인 이도윤 CIO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31일 전까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자산운용본부장직은 노란우산공제, 중소기업공제기금 등 중기중앙회 공제사업에 대한 자산 관리·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8인 중 면접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임기만료 시에는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면접이 마무리된 가운데 투자업계에서는 대체로 김상준 전 KIC 부사장과 서원철 MG손보 전 자산운용부문장, 이규홍 전 사학연금 자금운영관리단장 등이 숏리스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분위기다. 이밖에 경찰공제회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온 한종석 전 이사도 유력하다는 평가다.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공고를 낼 때부터 대체투자 전문가를 뽑겠다고 강조해두어서 최종 후보자들이 그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며 “실제 명단을 보니 대체로 자산군 전반에 균형감 있는 인사가 더 많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지영의 기자

yu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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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의 기자

yu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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