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3곳을 최종선정했다.
사학연금은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3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VC 출자 규모는 총 600억원 이내로 3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1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진행된 투자제안서 접수에는 총 19개 운용사가 참여했으며 사학연금은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6개 숏리스트를 선정하였다. 이후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26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3곳의 위탁운용사를 확정했다.
사학연금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예방을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서울시의‘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 선포에 동참하고자 선정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 투자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여 기금운용수익률 제고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건전한 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