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조직(피부)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6~1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총 1077곳의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9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가(1만8000~2만원)의 상단을 초과했다. 공모금액은 총 240억원으로 정해졌다. 공모 자금은 연구인력 확충 등 연구개발(R&D)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의 사업영역은 △인체조직(피부·뼈·근막)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의학적 검증된 성분 함유한 화장품)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수익원은 인체조직 분야 중에서는 피부이식재 ‘메가덤’ 및 ‘메가필’, 뼈 이식재 ‘메가본’ 등이다. 의료기기로는 유착방지재 ‘메가쉴드’와 함몰된 피부에 탄력을 주는 ‘메가볼륨’, 코스메슈티컬로는 피부 재생용 ‘바이더닥터 MF3’, 아토피 케어용 ‘바이더닥터 아토’ 등이 있다.
이환철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아시아지역과 유럽, 북미지역으로 진출해 글로벌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체 조직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신제품도 지속 개발해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3~24일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0만주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0166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