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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구속 면한 김병주 MBK 회장…“홈플러스 정상화 최선”

재판부 “불구속 상태서 방어 기회 주어져야”
MBK “향후 법적 절차에서도 성실히 소명”

등록 2026-01-14 오전 8:55:50

수정 2026-01-14 오전 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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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주요 임원 4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가운데 MBK 측은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늦게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이날 새벽 “사건의 피해 결과가 매우 중한 것은 분명하나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본건 쟁점과 그에 대한 검찰의 소명 자료와 논리, 피의자의 방어 자료와 논리를 고려했다”며 “소명 정도와 수사 경과를 고려하면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로 인한 구속의 필요성보다는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의 기회가 주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대해 MBK 측은 “검찰은 그동안 회생을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려는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의 노력을 오해했다”며 “이번 결정은 사안의 법리와 사실관계에 대해 MBK와 홈플러스의 입장이 타당하다고 법원에서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는 그동안 회생을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해 책임있는 결정을 감내해왔다”며 “향후 법적 절차에서도 사실관계와 법리에 기초해 성실히 입장을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지은 기자

hur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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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

hurji@
  • - MBK 최대주주 내려놓자...홈플러스 관리인 바뀐다
  • - MBK, 홈플러스 2.5조 규모 보통주 전량 무상 소각 완료
  • - “韓 기관 투자가 절반, 향후 1년 내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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