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국내 3대 신평사 가운데 하나인 한국신용평가의 창립 멤버로 25년 넘게 근무한 김선대 전무가 자회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18일 김선대 C&C총괄본부장 전무가 키스프라이싱 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키스프라이싱은 채권평가사로 한신평이 52.5%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김선대 전무는 지난 1985년 회사 출범과 함께 한국은행에서 이직, 26년간 재직해 온 정통 한신평맨이다. 기업분석1실 연구원을 시작으로 1996년에는 평가총괄팀장을 거쳐 평가사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IR센터와 IS실을 아우르는 C&C(Commercial&Communication)총괄 본부장을 맡아왔다.
김 전무는 마켓인과의 전화통화에서 "한신평에 오랫동안 몸담았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기회를 줬다"며 "일단 업무 파악에 주력한 뒤 키스프라이싱을 한단계 레벨업 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전무의 이직으로 공석이 된 C&C총괄본부장 자리는 최연숙 기획전략 본부장이 겸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