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무라 "물가전망 상향..그래도 금리인상 멀었다"
"내년 하반기 전까지 인상 없을 듯"
등록 2010-11-01 오후 2:13:36
수정 2010-11-01 오후 2:13:36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크게 높아져 올해와 내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는 1일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로, 전월의 3.6%보다 높아졌고 우리 전망치나 시장 기대도 웃돌았다"며 "이는 주로 농수산물 가격 상승에 의한 것이었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도 전망치는 3.5%에서 3.7%로 높였다.
노무라는 그러나 "이같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이 내년 하반기 전까지 금리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무라는 "한은은 성장과 물가 상승이라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데 물가는 원화 강세를 이용해 방어하려고 하고 있다"며 "결국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원화가 절상되면서 금리 인상도 지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