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연내 상장을 목표로 했던 한국정보인증의 상장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연내 상장을 위해서는 늦어도 9월중에는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5일 IB업계와 한국정보인증에 따르면 한국정보인증의 연내 상장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주주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연내 상장은 불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며 "지금이 상장 적기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 참고:전자공시 2009년 감사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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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정보인증은 삼성SDS, SK텔레콤, LG전자 등 9개의 주주사들이 지분을 9.27%씩 동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중순쯤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에따라 한국정보인증은 올 연말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하더라도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가 결정, 일반공모 청약 등을 거쳐 내년 2분기쯤에나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업체로 전자문서와 전자상거래를 위한 전자인증, 정보보안 관련 기술개발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정보인증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6억원 증가한 208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약 42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7억원 증가했다. 이번 상장공모 대표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맡고 있다.
한편, 같은 공인인증업체인 한국전자인증은 이미 지난달 9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전자인증의 주당 예정발행가는 1300~1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8억~21억가량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