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트렌드

"꼼수 아닌 전략"…금리인상 속 컨티뉴에이션 펀드 주목

불황 속 컨티뉴에이션 펀드 투자하는 국내 큰손들
한앤코도 3조원 넘는 규모 펀드 조성 막바지 돌입
돌려막기도 옛말…"안정성 보장돼 장기투자 가능"

등록 2022-06-17 오후 3:04:15

수정 2022-06-20 오후 1:15:40

  • facebook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 print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급격한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자본시장 내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포함한 위탁운용사(GP)들이 포트폴리오 자산을 서둘러 회수하는 대신 장기 투자 목적으로 ‘컨티뉴에이션 펀드(Continuation Fund)’를 조성하는 가운데 국내 자본시장 큰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다.

컨티뉴에이션 펀드는 GP가 자산을 장기 보유하기 위해 기존 출자자(LP) 대신 새로운 LP를 모집해 펀드를 조성하고 자산을 옮겨 담는 것을 말한다. 과거 컨티뉴에이션 펀드는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자산을 담는다는 등 부정적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자본시장 규모가 커지고 투자 기간이 길어지면서 우량 자산을 장기 투자하려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경기 불황에 컨티뉴에이션 펀드 ‘열기’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는 미국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회사인 캘파인에 3억9000만 달러(약 5000억원)를 투자했다. 이번 거래는 미국 에너지 인프라 전문 운용사 ECP가 캘파인을 장기 보유하기 위해 조성한 컨티뉴에이션 펀드로 다른 기관투자가도 긍정적으로 출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는 최근 미국 공장자동화 회사 듀라반트의 최대 주주인 미국 사모펀드(PEF) 워버그핀커스가 조성한 컨티뉴에이션 펀드에 4억5000만달러(약 5700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제회 관계자는 “자본시장 투자 회수 활동이 위축되면서 PEF 회수 대안으로 컨티뉴에이션 펀드가 부상하고 있다”며 “돌려막기나 꼼수라는 비판도 있지만, 이를 특별히 배제하지 않고 개별 투자권에 대한 수익성과 리스크를 검토해서 전략적으로 의사결정을 한다”고 전했다.

사모펀드 운용사 간 지분 등 포트폴리오 자산 거래가 이뤄지는 ‘세컨더리 펀드(Secondary Fund)’와는 달리 컨티뉴에이션 펀드는 LP만 바뀐다는 차이점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금리 인상이 가속화하고 경기가 위축되면서 GP들도 우량 자산을 회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컨티뉴에이션 펀드를 통해 차익 실현을 미루고 있다. 운용사는 성장 가능성이 큰 포트폴리오 자산을 계속 가져갈 수 있고, 신규 LP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보장된 자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기관투자가 사이에서도 매력적인 투자 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

다른 공제회 관계자도 “이미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상태에서 기존 투자자가 지분을 넘기는 거라 안정성을 보장받는 느낌이 있다”며 “물론 기존 LP들도 이익을 가져가겠지만, 그들이 선도적으로 투자해놓은 덕분에 수익률 등을 미리 평가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장기 투자 목적으로 성과 추가 개선 매력”

현재 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도 쌍용C&E(003410) 장기 투자를 위한 컨티뉴에이션 펀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전체 펀드 규모는 약 3조2000억원 정도로 아시아 펀드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LP가 모집되는 것은 쌍용C&E에 대한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을 방증한다”며 “시멘트 회사인 쌍용C&E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종합 환경 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운용사 간 상생 방안으로 컨티뉴에이션 펀드가 주목받고는 있지만 한켠에서는 국내외 시장이 요동치는 시점에서 모든 자산의 가치를 재점검한 뒤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긴축이 본격화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검증되고 안정화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투자처가 된다”며 “장기 투자시계를 가진 기관투자가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장기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PEF와 함께 기업의 성과를 추가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지금 세컨더리가 폰지라고 하는 비난도 있고, 시장 상황이 안 좋아서 주식과 채권 가격 조정이 많다”며 “시장 가치가 가격에 반영이 제대로 됐는지 점검하는 등 대체투자도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

bigkite@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김대연 기자

bigkite@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투자 하이일드 채권 투자 매력↑…"우량채 선별 중요"
    • 2

      트렌드국민연금 240조 날렸다?…진짜 성적표는 따로 있다
    • 3

      크레딧10월 막바지 회사채 발행 분주…NH證·롯데렌탈 수요예측
    • 4

      트렌드"기재부 실수였다"…국민연금 성과급 10년 관행에 제동 건 예산처
    • 5

      투자"토큰증권 실제 작동하려면…기관이 유동성·규제대응 역할해야"
    SRE 랭킹
    • ▪  한국동서발전(주)AAA
    • ▪  (주)제주은행AA+
    • ▪  메리츠캐피탈(주)A+
    • ▪  메리츠캐피탈(주)AA
    • ▪  한국캐피탈(주)A
    • ▪  삼성증권(주)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