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롯데카드·손보 본입찰 내달 19일 확정
롯데카드, 롯데손보 본입찰 진행
롯데그룹 "궁합 맞는 곳 선택할 것"
등록 2019-03-26 오전 10:33:58
수정 2019-03-26 오전 10:33:58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본입찰 일이 확정됐다. 본입찰 일정이 정해진 만큼 원매자들 간 물밑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매각이 진행 중인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본입찰 일정이 다음 달 19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증권은 최근 적격예비인수후보들을 대상으로 ‘프로세스 레터’를 발송하고 본입찰 일정을 공지했다.
지난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영진 설명회는 이달 27일 종료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창권 롯데카드 사장과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이 총출동했다. 원매자 측에서는 사모투자펀드(PEF) 대표급 인물과 기업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롯데그룹 측은 롯데카드 매각 시 가격 요소 외에도 파트너와의 원만한 협업 가능성을 염두에 두겠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매각을 진행하더라도 그룹 측에서 소수지분을 유지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롯데그룹은 롯데카드와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롯데그룹과 궁합이 잘 맞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