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무라 "4Q 마이너스 성장..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동결"
등록 2010-10-29 오후 2:05:02
수정 2010-10-29 오후 2:05:0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우리나라가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는 29일 "9월 산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은 실망스러웠다"며 "한국은행은 3분기 GDP성장률 확정치를 12월초에 발표하는데 3분기가 종전 잠정치인 0.7%에서 0.4%로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3분기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지 않는다해도 4분기에 전기대비 성장률은 0.1%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1분기에서야 1.3%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했다. 노무라는 "높은 재고 출하와 낮은 기업 전망 기대치가 이런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또 "10월 수출 성장세는 20% 이상으로 9월의 16.5%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지만 10월 수출 출하 포비율은 재고에 의해 부분적으로 상쇄되고 있다"며 "자본유입 규제 강화 역시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워 성장에 악영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노무라는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이 5.9%, 내년은 3.5%를 각각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도 내년 상반기까지 2.25%로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