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 소속 하나대투증권이 DCM실 실장 겸 상무로 김현겸씨(
사진)를 새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 | ▲ 김현겸 하나대투증권 DCM 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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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무는 메리츠증권과 대신증권, LIG투자증권, 현대증권 런던 등에서 IB본부내 DCM과 ECM 업무 등을 맡아왔다. 증권가에서 20여년 동안 잔뼈가 굵은 IB부문 베테랑이다. 최근까지는 투자자문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 상무는 LIG투자증권에서 범 LG그룹 회사채 인수주선 영업 등을 도맡아했던 바 있다. 또, 대신증권에서는 기업금융부와 M&A금융부 외에도 홍콩과 상하이, 도쿄, 카자흐스탄 등 해외법인과 사무소에 근무하는 등 국제 영업 경험도 두루 갖췄다.
하나대투증권 DCM실은 위영오 전 실장이 스탠다드차타드로 옮긴 이후 실장직이 최근까지 공석이었다. 이번 김 상무 영입을 통해 DCM실은 강명진 부장을 비롯 주익수 자본시장본부장까지 진영을 모두 갖춘 셈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자본시장본부장 아래 DCM실과 ECM실, 신디케이션실 등 세개의 실을 두고 있다.
김 상무는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외화표시채권 발행과 인수 등 기존에 주력하지 못했던 부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하나대투증권이 하나은행과 일부 공기업 등의 해외채 발행 주관사 업무를 맡으며 경험을 쌓은 것을 발판 삼아 이 부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DCM실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 상무는 "현재 DCM실 인력이 총 10명 정도로 구성돼 있는데 전문인력 서너명을 더 충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대투증권이 주익수 본부장을 비롯한 기존 인력들의 노력으로 DCM 분야에서 리그테이블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고있다"며 "앞으로 5위권내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상무는 서라벌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 이란어과를 졸업한뒤 1988년 대신증권에 입사하며 증권가에 첫 발을 내디뎠다. 1997년엔 현대증권으로 옮겨 런던법인장을 지냈고, 이후 메리츠증권과 대신증권, LIG투자증권 등에서 IB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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