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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등록 2018-10-17 오전 10:27:19
수정 2018-10-17 오전 10:27:1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주IB투자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본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주그룹 금융계열사인 아주IB투자는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탈(VC)로, 현재 펀드운용 규모는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주IB투자는 지난 2010년 글로벌 화학업체 솔베이(Solvay)로부터 아시아 최초 벤처펀드 운영사로 선정돼 첨단 소재 분야 투자펀드를 운영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국내 벤처캐피탈 최초로 미국 보스턴에 직접 진출했다. 이후 투자한 기업 14개 중 11개 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투자자 눈높이와 시장 친화적인 입장에서 이번 상장을 준비한 만큼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아주IB투자의 성장과 더불어 국내 VC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주IB투자는 이번 공모 자금을 펀드 대형화 및 해외투자 확대를 위한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펀드운용 규모를 늘릴 뿐만 아니라 미국 보스턴 ·실리콘밸리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투자펀드의 결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아주IB투자의 공모 주식수는 2440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2000~2400원이다. 오는 11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11월 6~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3~14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증권,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