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3.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 수익률은 9.08%로 잠정 집계됐다. 1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의 전체 운용자산은 872조5240억원이다.
 |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진=국민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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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잠정 운용수익률이 3.94%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산군별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은 △국내주식 9.08% △해외주식 8.88% △국내채권 -1.11% △해외채권 1.59% △대체투자 3.14% △단기자금 0.44% 등이다.
국민연금은 “국내·해외주식은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추가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초 대비 국내 코스피시장 상승률은 6.54%를 기록했다.
국내·해외채권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따라 금리가 상승했다. 국민연금은 “이로 인한 평가손실 증가로 국내채권은 전월 대비 수익률이 하락했으나,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환산이익 증가로 전월 대비 수익률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대체투자 자산은 3월 중 안정적인 이자·배당수익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환산이익이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다만 연말에 연 1회 공정가치 평가가 예정돼 있어 연중 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국민연금기금의 설립 이후 연평균 누적수익률은 6.03%, 누적 수익금은 472조3000억원이다.
 | |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현황 (자료=국민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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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자산 규모는 178조6730억원으로 전체 기금 자산의 20.5%를 차지하면서 2월 말(20.85%)에 이어 여전히 목표 비중인 16.8%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군별 비중은 국내채권이 38.1%(332조5580억원)로 가장 컸고 △해외주식 24.6%(214조7890억원) △국내주식 20.5%(178조6730억원) △대체투자 10.8%(93조8790억원) △해외채권 5.6%(48조9570억원) △단기자금 0.3%(2조4950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