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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운용, 마케팅관련 3개본부 `수장` 선임 마무리
`KB맨` 김병기 리테일마케팅본부장 영입
등록 2010-09-27 오후 2:50:09
수정 2010-09-27 오후 2:50:09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유리자산운용이 리테일마케팅본부장에 김병기씨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김 본부장 영입을 통해 유리자산운용내 마케팅관련 3개 본부인 마케팅전략본부와 리테일마케팅본부, 홀세일마케팅본부의 본부장 선임이 마무리됐다.
김병기 본부장은 최근까지 KB자산운용에서 리테일본부 마케팅 팀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유리자산운용 본부장으로 승진 영입됐다. 김 본부장은 KB자산운용의 전신인 주은투자신탁운용 시절부터 KB자산운용까지 약 13년을 KB자산운용과 함께해온 `KB맨`이다. 그는 십여년간 펀드 리테일마케팅을 주로 해온 `펀드판매 전문가`다.
유리자산운용은 김병기 본부장 외에도 최근 김현욱 주식운용본부장과 일부 마케팅 인력 등을 KB자산운용에서 영입하는 등 `KB맨` 흡수가 많아 업계의 관심이 높다.
이밖에도 차문현 전 대표가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자리를 옮기고, 박종규 전 현대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유리자산운용 수장으로 선임된 이후 장항진 마케팅전략본부장을 영입하는 등 현대인베스트먼트 출신 이동도 많았다.
유리자산운용 마테팅 조직은 마케팅전략본부와 리테일마케팅본부, 홀세일마케팅본부로 세분화돼 있다. 홀세일마케팅본부장에는 대한투자신탁 출신인 최석문 본부장이 지난 8월 영입된 바 있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업무를 세분화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조직을 세 파트로 분리하고 각각의 본부장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