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화합물반도체용 패키지 제조업체 메탈라이프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메탈라이프는 지난 1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처음으로 소재·부품 전문기업 상장지원 방안이 적용된 특례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이 기업은 RF트랜지스터 패키지와 광 통신용 패키지를 비롯해 레이저용, 군수용 등 다양한 사업에 적용되는 제품을 공급한다.
회사는 지난 2017년
RFHIC(218410)와의 M&A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RFHIC는 화웨이,
삼성전자(005930) 등에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 개화에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으로 글로벌 통신장비 투자 확대에 따라 메탈라이프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 늘었다.
이 회사의 희망공모가는 1만500~1만3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74억~91억원이다.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12~13일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