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신일유토빌건설, 中광채그룹에 2천억원 투자유치 추진
등록 2017-02-01 오전 9:40:40
수정 2017-02-01 오후 2:05:58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신일유토빌건설그룹이 코넥스 시장 상장을 앞두고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신일유토빌건설그룹은 1일 중국 광채국제투자집단유한공사(이하 광채그룹)로부터 2000억원 투자 유치와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채그룹은 1994년 중국공산당 총서기 호요방에 의해 설립돼 400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국 국영 금융투자회사다. 지난해 전 세계에 약 19조원을 투자했다. 광채그룹은 2015년 광채국제중경전자상무유한공사를 자회사로 설립해 전 세계 물류를 수입하고 있다. 시진핑 정부에서 후원하는 기업으로 광채그룹이 보유한 면세점 및 보세 창구와 운영 중인 QQBS몰을 통해 신속하게 유통이 되는 게 강점이다. 신일유토빌건설그룹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과 투자유치, 매출확보를 위해 광채그룹을 만나 대규모 투자 유치를 타진했다”며 “최근 런지에 주석으로부터 긍정적인 확답을 받아 투자계약과 수출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신일유토빌건설그룹 프랜차이즈사업부에서 생산, 추진 중인 인형 뽑기 기계 10만대와 씨앤비텍에서 생산 중인 CCTV 10만대를 광채그룹을 통해 중국에 수출해 매출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신일유토빌그룹은 2000억원대 투자와 대중국 관련 5000억원대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신일유토빌건설그룹은 광채그룹의 투자를 통해 한국, 중국, 베트남 등 국내외 사업에서 코넥스 상장 후 코스닥 이전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용인구성, 구리인창지역주택조합사업 등을 포함해 5년간 아파트 2만 가구 건설, 리비아 재건사업, 베트남 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 상장사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매출 3조8547억원, 영업이익 2300억원을 달성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앞선 지난해 12월 신일유토빌건설그룹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코넥스상장을 협력하기 위해 본사를 방문했다. 신일유토빌건설그룹은 신일건업의 명맥을 이어받은 지주사인 신일유토빌건설과 계열사인 신일유토빌건설그룹, 신일유토빌산업개발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