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10월 상장 위한 공모절차 착수
증권신고서 제출…해상용 안테나 개발·판매업체
등록 2016-08-29 오전 10:51:39
수정 2016-08-29 오전 10:51:3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코스닥시장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인텔리안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서비스·위성방송 수신을 위해 필요한 안테나를 개발·판매 중이다. 12년간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마케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말샛(Inmarsat)·말링크(Marlink) 등 글로벌 위성통신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VSAT, GX Terminal, FBB)는 Ka·Ku·C 주파수를 사용해 위성과 양방향으로 통신하는 시스템이다. 해상에서 안정적으로 데이터 통신과 인터넷, 전화 등 사용이 가능하다. 2009년부터 VSAT 제품을 생산 중으로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다. 전세계 68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 중이며 450개 이상의 딜러·고객을 확보했다.
해상용 위성방송 수신안테나(TVRO)는 해상 환경에서 위성방송을 수신하는 단방향 시스템으로 선상에서 위성 방송을 수신해 TV 시청이 가능하다. 전세계 다양한 주파수에서 호환이 가능한 특허기술 월드뷰 LNB를 적용해 북남미·유럽·아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다. 향후 싱가포르 법인과 준비 중인 중국 법인 등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95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425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 향후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부문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육상용, 항공용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주식 수는 총 145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1만8000~2만500원으로 총 261억~297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수요예측은 내달 28~29일이며 공모가 확정 후 10월6~7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중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