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디자인, 공모가 1만100원 확정…밴드 상단
등록 2018-11-07 오전 9:36:11
수정 2018-11-07 오전 9:36:1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디자인은 지난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1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815개 기관이 참여해 7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9000~1만100원) 상단인 1만1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40억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보조배터리와 넥밴드·충전기·블루투스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핸디선풍기, 스마트램프, 공기청청기 등 소형가전까지 80여개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 `코끼리(KOKIRI)`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보조배터리는 월판매량 기준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305억원, 영업이익은 18.9% 감소한 3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1억원, 1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연말 `코끼리박스(KOKIRI BOX)`를 기반으로 한 공유 배터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유 배터리 서비스는 스마트 기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여점을 찾아 보조배터리를 대여한 후 필요한 시간만큼 사용하고 반납하는 사업이다. 코끼리박스는 편의점과 커피숍, 공공시설, 대중교통 정거장 등 100여개 기업과 계약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