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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 인수한 이마트 신용도는? "글쎄"
한기평 "킴스클럽 등급상향 가능성"
이랜드리테일 재무구조 개선
등록 2011-05-27 오후 2:01:39
수정 2011-05-27 오후 2:01:39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이마트의 킴스클럽마트 인수로 매각자인 이랜드레테일과 주인이 바뀐 킴스클럽의 신용도에는 긍정적이지만, 킴스클럽을 매수한 이마트의 신용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킴스클럽마트는 피인수가 확정될 경우 등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한국기업평가는 27일 `킴스클럽마트 주식매매 관련 3사(이마트,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마트) 신용등급 영향검토` 스페셜 코멘트에서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매각으로 재무부담을 상당히 축소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나영 평가4실 선임연구원은 "킴스클럽마트 지분매각과 이랜드리테일의 재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국내외 주요 계열사들의 영업실적 추이와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개선 여부를 고려해 향후 이랜드리테일의 등급 수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이랜드리테일의 장기신용등급은 `BBB+`다. 안 연구원은 "킴스클럽마트(BBB-)의 경우 신용평가시 자체적 채무상환능력 외에도 대주와의 재무적 연계와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중요한 평가요인"이라며 "에서 분할된 이마트의 사업확장 의지와 풍부한 자금력 등을 감안하면 이번 피인수는 명확한 신용등급 상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지난 25일 킴스클럽마트를 `긍정적 검토대상`에 올렸다. 하지만 이마트(AA+)의 경우 인수규모가 자산규모나 현금창출력에 비해 미미해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되레 당초 계획을 웃도는 자본적 지출로 인해 차입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지난 13일 이마트는 이랜드리테일과 킴스클럽마트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지분 98.7%의 인수대금은 총 3200억원(채무인수 포함)으로 예상되며 부채를 차감한 순현금지급액은 약 2300억원"이라며 "공정위 승인 절차 등을 걸쳐 약 60~90일이내에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