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회사인 아이큐어는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7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큐어는 피부를 통해 약물을 인체에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전문기업이다. 의료용 패치제와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제형 제품을 개발해 국내 30여개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독자 연구개발(R&D) 능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TDDS 기술을 확보해 기존 패치제 한계를 극복했다. 세계 최초로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 개발에 성공했고 한국,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등 다국가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의 미국 임상 1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 통과 후 판매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TDDS 기술 기반의 더마 화장품을 개발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도 론칭했다. 독자 브랜드의 홈쇼핑 진출로 지난해 화장품에서만 2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모 희망가는 4만4000~5만5000원으로 총 528억~6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내달 19~2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시장 상장 시기는 7월 초로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