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캡스톤·메가, 성장금융 청소년일자리펀드 숏리스트 선정
이달 말 운용사 최종 선정해 200억원 출자
주목적 투자에 '여성기업' 포함된 점 주목
등록 2018-11-21 오전 9:08:07
수정 2018-11-21 오전 9:08:07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캡스톤파트너스와 메가인베스트먼트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의 청소년일자리펀드의 적격후보군(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캡스톤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청년일자리펀드 숏리스트에 선정했다. 성장금융은 이달 말 최종 운용사를 선정해 200억원을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300억원 이상의 민간자금을 매칭해 총 5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이번 펀드는 여성 일자리 창출에 특화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운용사는 여성기업에 결성총액의 1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여성기업이란 여성이 투자 시점의 6개월 전부터 C-level 직위로 근무하고 있거나, 여성 임직원 비율이 50% 이상인 여성 고용 우수 중소기업을 뜻한다.
각축전을 벌일 캡스톤파트너스는 창업초기 분야 기업에 집중 투자해 온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로, 명함 저장 앱(리멤버) 개발업체 드라마앤컴퍼니, 부동산 중개업체 직방 등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왔다.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만든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6년 8월 성장금융의 ‘초기기업 팔로우온 펀드’ 출자사업의 루키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한국벤처투자의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재기지원 분야(중진 계정) GP로도 발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