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뉴트리, 공모가 1만4500원 확정
등록 2018-11-30 오전 9:52:08
수정 2018-11-30 오전 9:52:0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뉴트리는 지난 27~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450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25개 기관이 참여해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1만4500~1만7000원) 하단인 1만45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328억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 및 외부시장 분위기가 비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했다”며 “기관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면서 시장친화적인 관점에서 공모가를 1만4500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뉴트리는 2001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에버콜라겐`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소재를 기반으로 피부 보습과 자외선 케어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판도라다이어트`와 프리미엄 라인업인 `천수애` `뉴피니션` 등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일으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15~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68%, 136%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69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준(604억원)을 이미 넘었다.회사는 지난 6월 고객 맞춤형 진단으로 제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통채널 `에버스프링`을 론칭했다. 지난달 에버콜라겐의 중국 보건식품 허가신청도 완료해 세계 이너뷰티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상장 후에는 피부, 다이어트, 혈관, 근육건강 4가지 카테고리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뉴트리는 오는 12월 13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12월 3~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