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시아나IDT는 오는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3억원, 215억원을 기록했으며 무차입 경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나IDT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서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파트너쉽 체결을 통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와 ICT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항공·공항·운송·건설·금융·제조 분야에서 IT 경험 기반의 대외 사업 확대,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 신기술 융합 분야 신시장 개척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나IDT의 공모 주식수는 총 330만주로 구주 220만주, 신주 110만주를 발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9300~2만4100원으로 공모 규모는 637억~795억원이다. 아시아나IDT는 11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11월 7~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4~15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