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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계은행 `동아태 위기 예방 허브` 만든다
재정부, 국제금융자문센터 MOU 체결
등록 2011-10-11 오후 2:00:00
수정 2011-10-11 오후 2:00:00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WB)이 손잡고 국제금융자문센터를 연다. 이는 동아태 지역 개도국의 금융위기 예방과 금융시장 발전을 지원하는 허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종구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과과 제임스 아담스 세계은행 동아태 지역 총괄 부총재는 재정부에서 서울 금융자문센터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서울 금융자문센터는 한국에 최초로 설치되는 국제금융지역기구로 첫 2년간은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세계은행에서 운영되다 빠르면 2014년 하반기 한국에 이전 설치된다.
이 센터는 금융·외환위기의 예방과 관리, 자본시장 육성 등에 대한 세계은행의 융자 사업 준비, 기술지원 및 정책자문, 워크샵과 세미나 등을 개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에 서울 금융자문센터를 설립하게 된 것은 세계은행이 1997년 IMF위기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우리나라의 위기 예방 역량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세계은행과 한국이 분담하게 되며, 한국정부는 이를 위해 5년간 1600만 달러(잠정)를 출연할 계획이다. 제임스 아담스 세계은행 동아태 지역 총괄 부총재는 "한국의 독특한 금융발전 경험을 활용, 세계은행의 동아시아 개도국 금융발전 지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련 수요에 관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