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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의 손자사랑..수억원대 주식증여
이순형 부회장 부인 김혜영씨..한국주철관 7만여주 증여
만3세 기준군 5만주, 4세 기혁군 2만여주..3억여원 어치
등록 2011-07-25 오전 11:50:10
수정 2011-07-27 오후 2:27:41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세아그룹 오너 일가의 손자 사랑이 남다르다. 이순형 부회장의 손자들이 수억원대 주식을 증여받았다. 주인공들은 만 3·4살인 기준·기혁군이다. 세아그룹 창업주 고(故) 이종덕 전 명예회장의 4세들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순형 세아그룹 부회장의 부인 김혜영씨는 투자주식 한국주철관공업 7만8368주를 최근 증여했다. 수증자는 2007년 2월, 2008년 11월생인 기혁, 기준군으로 김혜영씨의 손자들이다.
기혁, 기준군이 증여받은 주식은 각각 2만8368주, 5만주다. 한국주철관의 주식시세는 4000원(22일 종가)이다. 세아그룹의 4세들이 할머니의 증여로 1억1300만원, 2억원 어치의 주식재산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기혁군은 또한 세아그룹 지주회사 주식 1139주를 보유중이다. 2007년 3월 1010주를 장내서 사들인 뒤 2009년 3월 무상증자 신주(112주)를 받고 올 5월 17주를 추가를 사들였다. 주식가치가 2억여원에 이른다. 세아그룹은 창업주의 별세 이후 장남 이운형 회장과 차남인 이순형 부회장이 `형제경영`을 하고 있다. 세아홀딩스, , 등 총 국내에만 21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