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ATU파트너스, 亞최초 e스포츠 사모투자 펀드 결성
202억원 규모…카카오게임즈 등 참여
등록 2019-12-24 오전 9:39:09
수정 2019-12-24 오전 9:39:09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ATU파트너스는 24일 e스포츠 유관기업에 집중투자하기 위한 ‘에이티유 이스포츠 그로쓰 1호’ 펀드 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에이티유 이스포츠 그로쓰 1호’의 결성 규모는 202억원이다. e스포츠 투자를 목적으로 결성한 아시아 최초 사모펀드(PEF)다. 이번 펀드에는 카카오게임즈, 더이앤엠 등 유명 게임, MCN 업체와 우리기술투자, SB Partners 등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번 펀드는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가 직접 대표 펀드 매니저 역할을 맡아 투자처 발굴과 가치 상승을 진행한다. 박 대표는 미 MIT MBA 졸업 뒤 맥킨지 컨설턴트를 거쳐 ‘세계 최초 e스포츠 방송 채널 OGN’에서 글로벌 사업 팀장을 맡았다.
ATU는 이번 1호 e스포츠 펀드를 통해 e스포츠 최고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0L) 국내 명문구단 디알엑스 주식회사를 인수했다. 글로벌 톱 3 e스포츠 에이전시인 아지트(Azyt)에 투자했다.
미디어와 e스포츠 투자 전문가 서드 웨이브디지털(Third Wave Digital)의 매니징 디렉터인 앨런 데버보어가 수석 자문역으로 참여해 e스포츠 전략 구축과 북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e스포츠는 매년 30% 이상의 급성장을 보이는 영역으로 K-팝, K-뷰티에 이어 한국의 강점을 세계에 알릴 차세대 글로벌 메가 투자 트랜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