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씨앤엠, 2200억원 전환사채 발행
주주대상..만기 7년, 표면이자율 8.5%
GS 강남·울산방송 인수대금 추정
등록 2010-12-16 오전 10:18:10
수정 2010-12-16 오전 10:18:10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씨앤엠이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씨앤엠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2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주주들을 대상으로 발행키로 했다. 씨앤엠이 발행하는 첫번째 전환사채로서 배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표면이자율은 8.5%, 만기는 7년으로 잡고 있다.
실권이 발생할 경우는 이사회 결의로 다른 주주나 제3자에게 해당 물량을 넘길 계획이다. 또 1년간 보호예수가 걸린다.
씨앤엠은 지난 10월 GS홈쇼핑으로부터 GS강남과 울산 지분 각각 84.88%와 99.8%를 3930억원에 인수키로 계약했다. 아직 잔금 정산은 끝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전환사채는 이들 지분 인수 잔금을 치르는 데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씨앤엠는 국민유선방송투자가 93.81%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6.19%는 기타주주로 구성돼 있다. 국민유선방송투자는 투자목적회사로서 국민유선방송투자1호PEF(25.13%), MBK파트너스PEF(24.91%),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PEF(24.91%) 등이 주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