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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폭 확대..1120원 넘을수도"
등록 2011-09-19 오전 10:44:27
수정 2011-09-19 오전 10:44:27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환율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집권당이 베를린 시의회 선거에서 패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리스 지원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 추정 매도물량에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5원 오른 11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반 환율은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확산되며 1119.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그리스 구제금융의 핵심인 독일의 지원 여부가 불확실해져 환율이 상승하다 당국의 달러매도 물량에 상단이 막히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역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분위기라면 장중 1120원 상향 돌파도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