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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시험대 오른 사모대출…'21일 GAIC'에서 리스크 해법 찾는다

[사모대출 옥석 가리기]④
글로벌 사모신용 성장에도 국내 LP 신중론 확대
평가·유동성·차주 부실 등 리스크 점검 필요성 커져
TPG·케조라·퍼미라·행정공제회...이데일리 GAIC서 해법 논의

등록 2026-05-18 오전 6:10:03

수정 2026-05-18 오전 8: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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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05월 18일 06시 10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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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김연지 기자] 고금리 국면에서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아온 사모대출이 시험대에 올랐다. 글로벌 사모신용 시장으로 자금 유입은 이어지고 있으나 평가 투명성과 유동성 관리, 차주 부실 가능성 등 리스크 점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데일리는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에서 ‘사모대출 시험대: 다시 점검하는 리스크’ 세션을 열고 글로벌 운용사와 국내 기관투자가(LP), 금융권 전문가들과 함께 사모대출 시장의 투자 매력과 리스크 해법을 짚어본다.

이데일리가 오는 21일 개최하는 GAIC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모대출 시험대: 다시 점검하는 리스크’를 주제로 사모신용 시장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고금리 국면에서 대표적인 인컴 자산으로 자리 잡은 사모대출은 여전히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평가 투명성, 유동성 관리, 차주 부실 가능성 등 점검해야 할 변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국내 LP들의 시선도 한층 신중해지고 있다. 사모신용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꺾였다기보다는, 신규 출자에 앞서 리스크 검증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기조다. 과거에는 쿠폰 수익률과 담보 여부가 주요 판단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차주의 현금흐름, 담보 가치, 약정 구조, 부실 발생 시 회수 가능성까지 함께 따져보는 방식으로 접근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 GAIC 사모대출 점검 세션에서는 글로벌 운용사와 국내 기관투자가, 금융권 전문가들이 사모신용 시장의 투자 매력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발표에는 브라이언 하클리시 TPG 크레딧 스페셜리스트 그룹 글로벌 헤드 겸 파트너와 앤디 자인 케조라캐피탈 매니징파트너가 나선다. 두 발표자는 직접대출을 비롯한 글로벌 사모신용 시장의 흐름과 지역별 투자 기회, 리스크 관리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이장혁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모신용 시장 진단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브라이언 하클리시 TPG 크레딧 스페셜리스트 그룹 글로벌 헤드, 앤디 자인 케조라캐피탈 매니징파트너, 김용석 퍼미라 한국 대표, 김현지 행정공제회 크레딧투자팀장, 정지광 우리은행 기업금융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글로벌 운용사와 국내 LP, 은행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사모대출 시장을 둘러싼 투자자와 운용자, 대출 실행기관의 시각을 입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모대출 시장이 기업대출 중심에서 다양한 크레딧 전략으로 넓어지는 흐름도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직접대출, 자산유동화금융, 부실채권, 특수상황 투자 등은 모두 사모신용으로 묶이지만 실제 위험 구조와 회수 방식은 다르다. 같은 사모대출이라도 차주의 현금창출력, 담보 설정 방식, 약정 조건, 부실 발생 시 회수 역량에 따라 투자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사모신용이 고금리의 단순 수혜 자산을 넘어 본격적인 선별 투자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리 인하로 사모대출의 이자수익은 일부 낮아질 수 있지만,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들의 자금 수요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찾는 기관투자가들의 수요는 여전히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

다만 과거처럼 높은 이자율만 앞세운 접근은 한계가 분명해진 만큼, 향후 시장에서는 운용사별 선별 능력과 리스크 통제 역량에 따라 성과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번 GAIC는 사모대출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평가, 유동성, 회수 구조 등 핵심 리스크를 점검하며 금리 전환기 사모신용 투자 전략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영의 기자

yu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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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의 기자

yu02@
  • - 1000억 세금리스크, 유증 투자자에만 알렸다는 서진시스템
  • - 한국성장금융, 장상익 신임 대표이사 취임
  • - 거액 세금부담 공시는 안하고, 서진시스템 임원들은 주식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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