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씨티 "성장견조+물가우려..11월 금리인상"
등록 2010-10-28 오전 9:08:34
수정 2010-10-28 오전 9:08:3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씨티그룹은 한국의 성장세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인플레 우려가 있는 만큼 11월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는 28일 "3분기 GDP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4.5%로 2분기의 7.2%보다 낮아졌다"며 "이는 하반기에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 궤를 같이 한다"고 평가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꾸준한 성장을 보인 반면 수출은 둔화됐다고 했다.
이어 "한은은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만 아니라면 연간으로 6% 정도의 성장률을 점쳤다"며 "우리도 4분기에 성장률이 전년대비 4%까지 더 떨어질 것으로 보는데, 수출이 계속 둔화되고 설비투자도 다소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티는 "그러나 전체적인 경제 성장은 추세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인플레 우려까지 감안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11월에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