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마스턴투자운용(마스턴)이 대구광역시에 약 2만3000평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 ‘로지스포인트 대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 마스턴투자운용이 대구 광역시에 선보이는 2만3000여평 규모 물류센터 ‘로지스포인트 대구’ 조감도 (사진=마스턴투자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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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포인트 대구는 지난 7월 사업지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마스턴제127호로지스포인트대구’가 사업 시행자로 토지를 매입해 물류시설을 개발한 후 운용 기간 동안 임대수입 등을 수익자에게 분배하는 구조다.
지하 2층~지상 3층까지는 저온 창고로, 지상 4~5층은 상온 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며 연면적은 약 7만7000㎡(2만3000여평)에 달한다.
사업 부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으로 대구 중심까지 접근성이 높아 도심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사업지 건너편에는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경기가 전체적으로 활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망을 활용해 구미와 포항, 경주, 부산 등 경상권 주요 도시도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마스턴은 이 물류센터가 경북의 RDC(Regional Distribution Center:지역 거점 물류센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인구가 240만명을 웃도는 가운데 1만평 이상 대형 물류센터가 없던 상황에서 희소 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물류센터 공급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경상권역은 인구수 대비 물류센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로지스포인트 대구는 내년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스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각광 받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를 뒷받침하는 물류센터 수요가 늘면서 소형보다는 다량의 공간 확보가 가능한 대형물류센터를 희망하는 화주가 늘어났다”며 “주요 새벽 배송 업체들이 수도권을 넘어 광역시 및 인근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인 것도 물류센터 임차 마케팅 측면에서는 호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