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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폴)④8월 광공업생산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0-09-28 오전 8:43:29
수정 2010-09-28 오전 8:43:29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8월 광공업생산에 대한 전문가별 전망치와 코멘트입니다. (무순)
◇ 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8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6% 감소, 전년동월비 15% 상승이 예상된다. 8월 산업용 전력판매의 경우 전년동월비 12.3% 증가한 195.3kWh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철강, 반도체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사용량 증가와 수출 호조로 인한 안정적인 경기 회복에 힘입은 것이다. 그러나 8월 자동차 생산의 경우 전월비 25.3%나 감소해 8월 산업생산을 하락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또 최근 선진국 경기 위축에 따른 수출 증가세 둔화도 산업생산을 감소시킬 전망이다. 8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 이를 반영한다. 선진국 지역의 경기 회복세 둔화에 따른 수출 정체, 반도체 및 부품을 비롯한 IT 관련 업종의 일부 재고부담, 예년에 비해 긴 강우일수 등이 제조업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게다가 8월 중 조업일수를 조정한 일평균 수출액과 자동차 생산이 각각 전월대비 7.2%, 23.8% 감소했다. 이러한 점에 비춰볼 때, 8월 광공업 생산은 7개월 만에 전월대비 2.7% 감소했을 것이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개월 연속 증가세가 둔화되며 14.6%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8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전월비 0.2%)가 예상된다. 생산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대외수출, 산업용 전력사용량 등이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고용 증가세도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견조한 생산 증가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전월차는 8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