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아사히 글라스, 전기초자 지분 96% 확보..공개매수 성공
391만주 매수에 358만주 응모
등록 2010-11-03 오전 8:45:13
수정 2010-11-03 오전 8:57:15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아사히 글라스의 한국전기초자 공개매수가 성공리에 끝났다. 공개매수 목적이 상장폐지인 만큼 조만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아사히 글라스가 제출한 한국전기초자 공개매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최대 매수 예정주식 392만주의 91.6%인 358만주가 공개매수에 응했고, 아사히 글라스가 응모 주식을 매수했다.
아사히 글라스는 이에 따라 2대주주였던 LG전자 보유지분 20%를 비롯해 44.4%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전기초자 지분율을 95.87%가 높였다. 소액주주 지분은 5% 미만에 그치게 됐다.
지난 2007년 한 차례 실패뒤 진행된 이번 공개매수는 당시 강력 반발했던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LKCGF)가 입장을 바꾸면서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소액주주 지분율이 5% 미만이기 때문에 상장폐지 추진에 큰 걸림돌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