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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폴)③8월 광공업생산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0-09-28 오전 8:43:24
수정 2010-09-28 오전 8:43:2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8월 광공업생산에 대한 전문가별 전망치와 코멘트입니다. (무순)
◇ 정용택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손실이 조금 있으나 기본적으로 수출이 여전히 양호한 상황이고 내수 부문도 최근 소비심리 호조를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어 생산활동 자체는 양호한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선행지수는 부정적인 기저효과가 큰 영역을 지나고 있어 지표 판단의 기준이 되는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하락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전월비 증가율이 반등하고 있어 저점 도래에 대한 기대는 커질 듯하다.
◇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8월 광공업생산은 수출호조세 지속과 재고 증가에 따른 생산조정 압력이 겹치면서 7월과 유사한 전년동기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월비 기준으로는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중단 요인이 작용함에 따라 1.3% 감소하며 9개월 연속 이어진 증가세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9월에도 추석 연휴가 길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광공업 생산의 전월비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런 현상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마찰적 현상에 불과할 것이다. 09년 4분기 이래 이어진 광공업생산의 큰 폭 증가세는 긍정적 기저효과가 소멸됨에 따라 올 4분기에는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다. 그러나 광공업 생산 증가세는 둔화되더라도 수출 호조에 내수 회복이 가세하는 선순환적 생산 확대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는 점에서 광공업생산의 호조추세는 올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허문종 이트레이드증권 이코노미스트
산업생산 주요지표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전반적인 회복세를 훼손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8월 광공업생산 감소는 휴가철 조업 감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수출이 전월대비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대비 증가세(17.2% 전망)는 유지되고 있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소매판매는 기저효과, 기상요인 등으로 4개월만에 감소가 예상되나 고용 개선에 따른 소득 증가,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전년대비 높은(7.6% 예상)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업생산은 상반기 교육재정 조기 집행에 따른 일시적 감소에서 벗어나 전월대비 증가가 예상된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견조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수 역시 고용시장 회복을 바탕으로 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광공업 생산활동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재고수준이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증가하고 있지만 출하가 양호한다는 측면에서 아직 생산활동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대외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의 연착륙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