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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폴)①8월 광공업생산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0-09-28 오전 8:43:12
수정 2010-09-28 오전 8:43:1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8월 광공업생산에 대한 전문가별 전망치와 코멘트입니다. (무순)
◇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8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17.2%로 7월에 비해 전년대비 상승률은 높아질 것으로 본다. 여기에는 7월에 비해 양호한 수출증가율(8월 27.7% vs 7월: 27.5%)과, 내수 호조 지속 등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8월 중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전년대비 12.3%로 7월의 11.1%에 비해 높아진 점도 광공업생산 증가세 개선을 시사해 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향후 산업생산은 10~11월까지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주요 근거로는 1) 고용증가에 따른 소비성장세 지속, 그리고 2)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점진적으로나마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8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1.4%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로써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7월과 크게 차이가 없는 15.4%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8월 수출과 자동차생산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7%, 21.3%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특히 중국의 고성장 등에 따른 수출 호조가 광공업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경기둔화 가능성에 따라 재고가 다소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선행지수는 전월에 비해 상승했지만, 기저효과 영향으로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상승 폭이 축소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10월을 기점으로 하락 폭이 크게 줄어들겠지만, 반등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한다.
◇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화학업종 및 전기전자업종의 생산 확대로 산업생산은 높은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09년 8월 대비 조업일수도 하루 정도 늘어 전년동월비 증가율이 높아졌을 것으로 전망한다.
◇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8월 산업활동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수준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이고, 조업일수 감소 효과를 제외하면 일평균 수출액(전년동월비)이 전월과 비슷한 증가율을 나타낸다면 9월 수출 역시 양호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향후 경기 흐름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등 경기 둔화 시그널이 조금씩 확산되는 흐름이 주목된다. 8월에는 경기선행지수(원지수)의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상승세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동월비보다 모멘텀 변화를 보다 빨리 읽어볼 수 있는 광공업생산의 6개월비 역시 8월에는 둔화될 것이다. 계절조정된 기업체감경기지표의 하락세가 확산된다면 9월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