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ING "한은 인플레 대응, 당장 급하진 않아"
등록 2010-11-02 오전 8:09:03
수정 2010-11-02 오전 8:09:03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ING는 10월 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했지만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으로 대응하기에는 당장 급하지 않다고 전망했다.
ING는 2일 "10월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4%인 시장 컨센서스를 훨씬 넘어선 4.1%를 기록했다"면서도 "한은이 당장 금리 정상화에 나서야할 정도로 급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 "과거 역사적으로 보면 4분기에는 농수산물 가격이 물가 압력을 낮추는 주요인이었고 최근 시중 유동성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공산품 가격이 코어 인플레에 충격을 가하는 것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도 한 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ING는 이에 따라 내년에 가서야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내년 3분기까지 기준금리는 2.25%에서 3.75%로 150bp 인상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