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올해 하반기 해외자산 거래증권사 선정에 돌입했다. 해외주식 및 ETF형과 해외채권형 유형별로 6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공무원연금의 해외주식·채권 운용자산은 1조6500억원 규모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해외자산 거래증권사 선정 공고를 내고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거래기간은 올해 하반기로 최종 거래증권사는 서류 접수 후 평가를 거쳐 다음 달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은 해외주식 및 ETF형(해외주식·해외주식ETF·해외채권ETF)과 해외채권형으로 나눠 거래증권사를 선정한다. 유형별로 6개사 이내를 뽑을 예정으로, 평가 결과 적합한 거래증권사가 없을 시 최종 선정 기관 수를 조정할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수수료율, 세미나 실적, 기관경고 등 내부통제, 내·외부평가다. 5개 평가항목의 접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이번에 선정된 거래증권사는 올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하반기 거래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 3월 말 기준 공무원연금의 금융자산은 총 9조2733억원으로, 이 가운데 단기자금(지불준비금)을 제외한 투자자산은 8조333억원이다. 해외자산은 해외채권이 5300억원, 해외주식이 1조1212억원으로 총 1조6512억원 수준이다. 3월 말 기준 해외채권 수익률은 -2.8%, 해외주식 수익률은 9.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