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트렌드

⑤日 아코디아·PGM 투톱 재편…"묶어야 산다"

거대자본 나서 부실 골프장 집중 매입
프랜차이즈 구축, 규모의 경제로 승부
MBK파트너스 등 국내 PEF 관심 보여

등록 2016-11-21 오전 6:35:40

수정 2016-11-21 오전 6:35:40

  • facebook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 print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국내에 경영난을 겪는 회원제 골프장이 급증하면서 일본식 대형 프랜차이즈로의 전환이 해법으로 대두하고 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등이 나서 부실 골프장을 대거 인수한 뒤 통합 운영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日 대형 체인화로 경영효율 제고...골드만삭스 등 거대자본 투자

자료 : Gyokai-search
일본 골프장 산업은 아코디아와 PGM이라는 양대 산맥으로 재편됐다. 양사가 보유하거나 위탁 운영 중인 골프장은 각각 136개와 132개로 일본 전체 골프장 수의 11% 수준이지만 매출 점유율은 70%에 육박한다. 그만큼 다른 골프장의 경영 상황이 열악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설립과 성장과정도 판박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사들인 골프장 수가 30개를 넘자 지난 2006년 아코디아라는 브랜드로 통합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PGM은 론스타 자본이 투입된 기업이다. 론스타 역시 PGM을 통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부실 골프장으로 매입해왔다. PGM과 아코디아는 각각 2005년과 2006년 도쿄거래소에 상장했다. 최근 두 기업은 한 지붕 두 가족이 된 상황이다. 골드만삭스와 론스타가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헤이와(HEIWA)라는 일본 카지노그룹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아코디아와 PGM의 성공 비결은 단순하다.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하고 골프장 회원권 가격에 낀 거품이 빠지면서 위기에 처한 골프장을 대형 체인으로 묶어 경영 효율성을 높인 게 주효했다. 전산 통합과 마일리지 공유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도 활용됐다. 무엇보다 골드만삭스와 론스타 등 거대 자본이 뛰어든 덕에 수 십개의 골프장 매입이 가능했다.

20~30개 골프장 묶어 브랜드화 승산...적극적 대응 필요

일본의 골프장 산업이 대형 체인화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는 20개 이상의 골프장이 회생절차에 돌입하고 자본잠식 상태인 골프장이 74개에 달하는 국내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골프장 프랜차이즈화의 첫 단계는 회원제 골프장을 퍼블릭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골프장 회원권을 투자 대상으로 여기지만 일본은 거품이 빠지면서 좋은 골프장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권리 정도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며 “10억~15억원까지 올랐던 회원권 가격이 7억~8억원으로 떨어져도 조금은 회복되겠지 하는 마음에 붙잡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아코디아나 PGM은 골프장에 투입된 은행 자금을 상환한 뒤 퍼블릭으로 전환해 규모의 경제를 추구했다”며 “한국도 20~30개씩 묶어 브랜드를 만든다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물론 대형화가 능사는 아니다. 아코디아와 PGM의 행보도 점차 갈리는 모습이다. PGM은 골프장 한 곳당 인력을 20여명으로 줄이고 캐디가 없는 염가 골프장을 운영하는 식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프리미엄 이미지는 버리는 대신 많은 수의 고객을 끌어들이는 실리를 택한 셈이다. 변화에 다소 뒤쳐졌던 아코디아는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지난 7월에는 국내 PEF인 MBK파트너스가 16억달러(1조8000억원) 규모의 아코디아 인수를 추진해 이목이 집중됐지만 한 달 만에 포기를 선언했었다.

이재호 기자

haohan@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이재호 기자

haohan@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투자“2029년까지 원리금 다 갚겠다”…제이알글로벌리츠, ARS 졸업 승부수
    • 2

      투자“20조 굴릴 사람도, 돈도 없다”…KIC 전략투자계정 운용 적절성 '질타'
    • 3

      크레딧기준가 반년 새 절반…한화오션 주가에 묶인 한화시스템 1.4조
    • 4

      투자“전략산업이 뭔데, 재원은 어디서”…KIC 전략투자, 국감서 '도마 위'
    • 5

      트렌드자사주 계속 갖겠다는 기업들…국민연금, 주주가치 따진다
    SRE 랭킹
    • ▪  JB우리캐피탈(주)AA-
    • ▪  유안타증권(주)AA-
    • ▪  한국동서발전(주)AAA
    • ▪  (주)제주은행AA+
    • ▪  메리츠캐피탈(주)A+
    • ▪  메리츠캐피탈(주)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