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대한전선(001440) 출자사 노벨리스코리아의 상장 적격성 여부가 오는 15일 결정된다.
14일 IB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5일 상장위원회를 열어 노벨리스코리아의 상장 적격성 여부를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 8월20일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심사 통과 때는 향후 주식분산 요건 충족을 위한 일반공모를 거쳐 이르면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음료수 캔, 포장재, 건축재, 전기전자제품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1999년 캐나다 알칸 및 대한전선 합작으로 설립됐고 2005년 알칸의 알루미늄 압연사업부문이 노벨리스로 분할됨에 따라 노벨리스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발행주식수가 4676만2000주(액면가 2500원)로 노벨리스(4260856 Canada Inc.등 2개사)가 67.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어 케이론유한공 19.9%. 대한전선그룹 실질적 오너 설윤석 부사장 7.7%, 대한전선이 3.6%를 보유중이다.
잠정적이지만 상장공모주식은 현재 1200만주 정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이 3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IB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신주모집 없이 전량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전선 및 설윤석 부사장 보유주식 전량과 케이론 일부 지분이다.
이에 따라 설 부사장은 노벨리스코리아 상장공모를 통해 900억원의 현금을 손에 쥘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MOU) 체결이후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실행중인 대한전선은 1000억원대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케이론 지분 31.07%를 소유중이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이 8993억원, 자기자본이 4219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조494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순이익은 656억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