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BNP파리바 "3Q성장 나쁘지 않아..12월쯤 금리인상"
등록 2010-10-28 오전 7:55:28
수정 2010-10-28 오전 7:55:28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BNP파리바는 우리나라의 3분기 GDP성장률이 내용적으로 그다지 나쁘지 않다며 한국은행이 12월쯤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28일 "지난 3분기 GDP성장률이 전기비 0.7%, 전년동기대비 4.5%로 둔화됐다"며 "특히 시장 컨센서스보다도 부진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BNP파리바는 "제조업이 좋았지만 가동률이나 주택시장, 사업서비스가 부진했고 최종소비도 약했다"면서도 "지표 자체는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어느 정도 오도된 면은 있다"고 지적했다. "최종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고 재고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산업생산 추정치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지표로 볼 때 정책금리는 너무 낮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BNP파리바는 "다만 금통위 내 매파적 의견들이 많지 않은 만큼 연말 금리 인상 이전에 적어도 11월까지는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