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무라 "中 인플레 쉽사리 안정되지 않을듯"
등록 2010-12-14 오전 7:39:14
수정 2010-12-14 오전 7:39:1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노무라는 중국에서의 인플레이션이 쉽사리 안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노무라는 14일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5.1%에 이르렀다"며 "이 때문에 미국과 중국 채권시장은 지난 몇주일간 조정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50bp 지준율 인상조치가 있었지만 여전히 부동산 가격은 통제되지 않는 상태이고 지난 2008년과 같은 정책 실패 우려도 있다"며 "중국 정책당국은 불리한 입장에 있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노무라는 "현재로서는 행정적 조치와 가격 통제도 큰 효과가 없는 상태"라며 "특히 석탄과 석유 가격이 올라고 있고 라리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빠른 시일 내에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중국은 `루이스 포인트(잉여 노동인력이 사라지면서 임금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전환점)`에 도달했고 값싼 노동력도 고갈되고 있다"며 "내년초 더 높은 임금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