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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10년물 수익률 6주 최저로 하락
등록 2011-05-04 오전 6:08:14
수정 2011-05-04 오전 6:08:14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국채 수익률이 6주 최저로 하락했다. 이번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제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오후 4시59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314%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24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년물은 0.0039%포인트 내린 0.6013%를, 5년물은 0.0231%포인트 떨어진 1.9472%를, 30년물은 0.0271%포인트 밀린 4.3525%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3월 공장주문이 예상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지만, 고용보고서를 앞둔 경계감이 더 크게 작용했다.
시장참가자들은 경제지표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 76억8000만달러 어치 국채를 매입한 점도 국채 가격 상승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