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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고용지표 개선에 가격 하락
등록 2011-03-03 오전 7:19:08
수정 2011-03-03 오전 7:19:08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ADP가 발표한 민간고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776%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4715%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436%포인트 오른 0.6923%를, 5년물은 0.0812%포인트 뛴 2.1764%를, 30년물은 0.0876%포인트 상승한 4.5651%를 각각 나타냈다.
고용조사업체 ADP는 미국 민간부문의 고용이 지난달 21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20만명을 상회하는 규모라는 점에서 이틀 뒤 발표되는 노동부 고용보고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Fed)가 베이지북을 통해 주요 지역의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한 점도 채권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리비아 긴장이 고조되고, 유가가 102달러를 상회한 영향으로 안전자산 수요도 맞서며 국채 가격의 낙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