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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고용 증가 부진에 가격 상승
등록 2011-03-05 오전 5:55:21
수정 2011-03-05 오전 5:55:21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증가한 일자리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또 리비아 불안감에 따른 안전자산 효과도 작용했다.
오후 3시41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784%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4844%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791%포인트 내린 0.6767%를, 5년물은 0.1167%포인트 떨어진 2.1699%를, 30년물은 0.0229%포인트 밀린 4.5972%를 각각 나타냈다.
2월 실업률이 8.9%로 하락했지만,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부양책을 조기 중단을 이끌어내기에 충분치 못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중심가인 녹색광장에서는 카다피 지지자 수백명과 반정부 시위대 간의 충돌이 빚어졌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리비아 불안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졌다. 주가가 하락한 반면 미 국채와 스위스 프랑, 금 값이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