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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가격 열흘만에 상승
등록 2011-03-31 오전 4:39:27
수정 2011-03-31 오전 4:39:27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마국 채권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10거래일만에 상승했다. 국채 수익률이 근 1년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입찰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오후 3시16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392%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4517%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277%포인트 내린 0.7973%를, 5년물은 0.0431%포인트 떨어진 2.2135%를, 30년물은 0.0234%포인트 밀린 4.5216%를 각각 나타냈다.
채권시장은 이날 발표된 ADP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최근 채권 가격이 연일 하락한 영향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이런 가운데 실시된 국채 입찰은 순조로웠다.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290억달러 어치 7년물 국채는 2.895%에 낙찰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높은 수익률로 인해 해외 투자자들의 미 국채 수요가 높아졌다고 해석했다.
다만 이날 채권시장의 거래량은 빈약했다. 주 후반 발표되는 3월 고용보고서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짙어진 영향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