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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부채협상 진전 기대감에 가격 상승
등록 2011-07-20 오전 6:10:24
수정 2011-07-20 오전 6:10:24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 국채 가격이 19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재정적자 감축안에 대한 여야 합의 기대감이 확산되며 채권 수요가 높아졌다.
오후 4시59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474%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8802%를 기록했다.
2년물은 전일과 같은 0.3710%에 머물렀고, 5년물은 0.0049%포인트 내린 1.4343%를, 30년물은 0.1163%포인트 떨어진 4.1929%를 각각 나타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상원의원 3명과 민주당 상원의원 3명으로 구성된 이른바 `갱 오브 식스`가 제안한 재정적자 감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갱 오브 식스`가 제안한 재정적자 감축안은 총 4조2000억달러 규모다. 당장 5000억달러를 줄이고, 이후 10년 동안 부체를 3조7000억달러 줄인다는 계획이다.
의회가 장기적 재정적자 축소 의지를 보임에 따라 장기물의 수익률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30년물 금리는 지난해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