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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글로벌 인플레 우려에 가격 하락
등록 2011-02-19 오전 6:04:16
수정 2011-02-19 오전 6:04:16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오후 3시42분 현재 미 국채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074%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5855%를 기록했다.
장단기물의 방향은 엇갈렸다. 2년물은 0.0114%포인트 하락한 0.7510%를, 5년물은 0.0062%포인트 내린 2.2688%를 기록한 반면 30년물은 0.0174%포인트 오른 4.6904%를 나타냈다.
이날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은행(ECB) 이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ECB가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으로 인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채권시장의 이슈로 떠오르며 가격에 부담을 줬다.
다만 이집트가 이란 군함의 수에즈 운하 통과를 허용했다는 소식에 중동 지역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채권 가격은 낙폭을 다소 줄였다.